“아들 오늘 학원 픽업 못가, 혈맹 집결일이야”…’돌아온 리니지’에 설레는 린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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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현재가 만나는 순간, ‘리니지 클래식’의 귀환

“아들아, 오늘 학원 픽업은 못 가. 혈맹 집결일이야.” 40~50대 게임 팬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한마디입니다. 2000년대 초반 PC방에서 밤새 리니지를 즐기던 그 시절의 추억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인데요. 엔씨소프트가 출시를 앞둔 ‘리니지 클래식’이 옛 팬덤인 ‘린저씨’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다시 한 번 한국 MMORPG의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리니지 클래식, 옛 감성과 현대 편의성의 조화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부터 사랑받아 온 원작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충실히 구현한 PC 게임입니다.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그래픽과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지금 시대에 맞는 편의 기능들을 추가해 기존 팬들이 자연스럽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했지요.

  • 2월 7일부터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 시작
  • 11일부터 월정액 29,700원으로 전환, 과거 리니지의 월정액 모델 부활
  • ‘린저씨’라 불리는 40~50대 기존 유저들의 대대적 복귀 기대

특히 월정액 서비스는 과거 리니지 팬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PC방 시절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혈맹의 재결집, 커뮤니티는 이미 들썩

리니지 클래식 출시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옛 길드원들과 다시 뭉치자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집결하자’는 메시지들이 SNS와 게시판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데요. 한 이용자는 “주로 저녁에 아이 학원 픽업을 가는데, 혈맹 집결일은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고 게임에 접속한다”는 생생한 경험도 전했습니다.

  • 각 지역별 길드 모집 게시글 속출
  • 서버 내 혈맹원 간 재결집 진행 중
  • 오래된 친분과 추억이 다시 이어지는 중

이처럼 리니지 클래식은 단순한 게임 출시를 넘어, 오랜 시간 유지된 팬덤과 커뮤니티 문화의 재발견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복귀를 노리는 엔씨소프트의 전략

리니지 IP는 한국형 MMORPG의 초석으로 자리 잡으며 누적 매출 14조 원 이상을 기록해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으로 옛 팬들을 다시 끌어들이고, 지난해 흥행한 ‘아이온2’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매출 2조 원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 아이온2 출시 46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
  • 엔씨 주가 15% 상승, 목표주가 32만 원 상향 조정
  • 리니지 클래식과 신규 IP 동시 활성화로 성장 동력 강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역시 “레거시 IP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다양한 외부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무리 – ‘린저씨’들의 설레는 복귀, 그리고 우리들의 추억

리니지 클래식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린저씨’들의 뜨거운 복귀 열풍이 지속될지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오랜만에 게임 속 혈맹과 다시 만나는 그 설렘을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혹시 추억의 MMORPG를 다시 즐길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옛 게임 이야기와 기대감을 나눠주세요!